물론, 감정을 어느정도 겉으로 표현하는 사람보다는 감정을 철저하게 숨기는 사람의 대화가 분석의 난이도는 높겠죠. 하지만 감정을 숨긴다고 분석을 못하는 건 아니에요. 왜냐구요?
사람의 눈에 쉽게 보이는 요소들은 숨기면 통제할 수 있겠지만,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요소들은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. 대화를 살펴보면 관심있는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특정 조사를 많이 사용한다던가, 어떤 문장형식으로 말을 한다던가 하는 수많은 특징들이 있어요. 이런건 보내는 사람도, 받는 사람도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죠. 이건 실제 메시지를 분석하여 개발한 STEAM의 매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에요! 바로 이게 텍스트앳의 비밀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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